빗물과 비개인 하늘 그리고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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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와도 같은 사랑으로 시작되었다
세상에 이별은 무색할만큼 이슬비가 되어 널
조금씩 조금씩 사랑으로 반기며 아끼는데..
달리는 차창위로 브레이크는 나가듯 소낙비
되어 누구도 세우지 못할만큼의 사랑으로 가고
억센 비바람 으로 미래도 함께할 약속들로 이
만큼 또 이만큼 세워가면서 사랑을 다짐하는데
비개인 하늘위엔 먹구름이 지나가고 햇살 눈부
시게 아무일도 없듯 첨으로 돌아가고 너와나의
사랑도 저 맑은 하늘처럼 추억도 지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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