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 가지 사이에 그녀에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버드나무 잎에 달려있는게 그녀의 얼굴로 떠올랐습니다.
하늘에 있는 구름도 그녀에 얼굴로 보였습니다.
땅에 있는 대지는 조금씩 그녀의 얼굴로 떠올랐습니다.
바다에 저 수평선 너어서 끝까지 그녀의 얼굴로 보였습니다.
온 세상 모든 천지가 그녀의 얼굴로 보였습니다.


그녀는 나보고 똑똑한 척 굴라했습니다.
나는 왜 그녀앞에서면 눈먼 바보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눈먼 사랑을 하고있습니다.
나는 그녀가 가지고 있는 머리가락 손 발 소지품
그녀가 가지고 있는 모든게 소중합니다.
나는 소중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녀에 마음속에 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신이여!
우리의 사랑을 질투하지 마옵소서!
신이여!
우리의 사랑을 지켜 주옵소서!
신이여!
우리의 사랑을 행복하게 해 주옵소서!


시냇물이 흐르고 또 흐르듯이
자연의 섭리에 의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역을 거슬리지 않는 순수한 사랑을 하고싶습니다.
그녀를 사랑 사랑 합니다....

주제:[(詩)사랑] c**e**님의 글, 작성일 : 2002-08-13 19:33 조회수 2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