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제목이... 보시구 열분덜이 지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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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하고, 가다듬어지지 않은 채로
내 사랑이 막을 내린다.
이제 막 날개를 펴고,
너의 가녀린 육신을 받아들이려 할 때.
나를 한없이 짓누르는 한켠의 처절한 외로움,
멍한 눈으로 바라볼 뿐이다.
힘을 잃은 촛점없는 눈엔,
애달픈 눈물이 고일뿐.
찢긴 날개를 접고,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는 나의 외로움
가슴이 아려오지만,
나의 외로움보다 더 괴로운 것은
너조차도 지켜주지 못하는
약한자의 고통스런 심정일거야...
가슴치며 통곡하고
맨땅을 피로 물든 손으로 움켜쥐어도
다시 되돌릴 수 없다면
그녀 대신 차라리
내 찢겨나간 날개를 가져가 줘
피 흘리며 추락한다 해도
널 위해서라면...
죽기보다 더 괴로운 헤어짐이
내 어깨를 짓누를 때
난 결코 환생할 수 없으니...
그녀 대시 차라리 가슴을 도려내어,
아직 온기가 서려있는 내 심장을 내어가 줘...
너 없는 난 이미 내가 아니므로,
너 없인 살 수 없으므로,
살아갈 희망도, 의욕도, 미래도 없으므로...
널 위해서라면,
너를 위해 내동댕이쳐진 싸늘한 내 육신으로
더 이상 추락할 수 없는
저 땅끝까지 한없이 버릴 수 있으니...
사지가 찢겨나가고 영혼이 방황한다해도,
널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이것뿐이라면.
난 다시 태어나도, 거듭 태어나도,
미소지으며 항상 죽음을 맞이할 수 있으리라.
이런 나를 위해 슬퍼하지 말기를...
너의 슬픔으로는
감당할 수 없이 방황하는 내 영혼을
쉽사리 붙잡을순 없으니...
먼 훗날, 언제일지 모를 영겁의 시간에
너를 위해 준비되어진 내 모습을 바라봐줘...
추신 : 제가 머리가 나빠서 아직 제목을 못 붙였습니다.^^ 만약 조은 제목이 있으신 분은 제게 메일을 보내주시거나, 답변문을 작성해주세여^^ 머...그리 거창한 제목이 아녀두 되니깐 부담갖지 마시구 지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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