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참으로 사람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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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사람을 그려봅니다..
육안으로 느껴지는 그림이 아닌..
나의 감정으로만 사람을 그립니다..
손을 뻗어 닿을곳에 있는 사람의 눈은..
영롱한 오팔의 빛으로 물들이고..
그리운 숨결의 사람의 코는..
싱그러운 풀잎의 노랫소리로 물들입니다..
앗아가고픈 사람의 순결한 입술은..
장미빛 입술로 머금입니다..
사람을 그렸습니다..
나는 사람을 그렸습니다..
그리지 말아야 할사람을 그렸습니다..
지워야 하는데.. 깨끗이 지워야 하는데 ....
지우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는 못난 화가 입니다..
나의 감정으로만 사람을 그리는
못난 화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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