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늦지 않았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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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보내야했던 이의 아픔은
떠나야만했던 이의 아픔만큼
값지고 값진 아픔이지요

사랑을 찾아가는 이의 마음은
사랑을 기다리는 이의 마음만큼
더디고 더딘 그리움이지요

나는 기도합니다.
하여 소망합니다.

나는 잘알고있기에
떠나야만했던 이의 아픔을
사랑을 기다리는 이의 마음을
나는 잘알고있기에
떠나보내야만했던 이의 아픔을
사랑을 찾아가는 이의 마음을
나는 잘알고있기에
나를 떠나시던밤에
나를 등지고 가시던 걸음에
차가운 눈물 한방울
발등에 흘리시던 그 눈물
나는 잘알고있기에
진정,원하여 하신 이별이 아니란걸
진정,나를 버리고 가신게 아니란걸
나는 잘알고있기에
아직 늦지않았음을
정말 잘알고있기에
기도합니다.
하여 소망합니다.
긴걸음,
더딘걸음,
사뿐사뿐 걸어오시기를..

늦은밤,
남자가 이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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