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이 유
copy url주소복사
* 이 유 *


사랑이 붉어져 버리면

알 수 없는 아픔에 가까워

소리조차 낼 수 없더이다.



소스라쳐 떨군 눈물 위엔

진한 먹물로도 덮을 수 없는

그런 이유가 있기에



소리쳐 이길 수 있다면

내 목청에 피를 내리다.



부디

살아 숨 쉬는 날에

그대 다 못쉬고 오더라도



그가 있는 이유라 아깝지 않다

말해 주더이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