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임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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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시여!
선녀같이 예쁜 얼굴과
하늘같이 넓은 마음과
이슬같이 초롱한 언어와
일월의 지혜를 가진
그러한 여인네가
태산같은 부귀와
명예를 지니고서
나를 희롱한다 하여도
임이시여!
내 삶의 이 자리엔
나의 인연,
나의 임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때로는 탐하고
어리석고 화를 내는
그러한 경계에 부딪치고
현실의 각박함에
눈시울 적실지라도
임이시여!
그 경계 곧 걷히고
그 각박함
곧 풀어지게 하소서.


임이시여!
내 삶 이 자리에
내 사랑하는 임을 공경하고
예로서 받들게 하소서.
보고 듣는 것이 정녕
순리에 어긋난다 하여도
임을 사랑하게 하소서.
임과 조화되게 하소서.
하늘이 땅되고
땅이 하늘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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