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오늘은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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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울었습니다. ---


오늘은 울었습니다.
음악이 슬퍼서
거리 풍경이 슬퍼서
그래서 하늘도 울었나 봅니다.

하늘이 내린
이유 없는 슬픔이
그대를 핑계 삼아 흘러 내려서

그래서,
비겁해서 울었나 봅니다.

시간이 많이 갔는데
그대 때문은 아닐 거라 면서
그래도 흐르는 눈물이
나를 바보로 만듭니다.

그래도 어떡합니까
싫은데 이유가 없듯이
우는데 이유가 없는 것을

그저, 가셔서
나처럼 울지만 마시길

그래서...
오늘은 울었습니다.


www.freechal.com/nabaho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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