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저 청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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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여권신장 온몸으로 외치면서
청산에 하얀 나비로 나풀대는 그대여
상사병에 죽은 청년 적삼으로 달래주고
당대의 인재들도 치마폭에 감싸지만
허전한 너의 빈마음 채울 길이 없구나
금강산 고행길에 무엇을 얻었느냐
자연과 벗이 된 너의 영혼 만나려
북소리 울려퍼지는 남산골로 갔단다.
* 황진이의 삶을 무대로 올린 '나비야, 저 청산에' 국악공연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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