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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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흔적을 잡으려 애를 쓴다.
그 것이 한 순간의 불꽃놀이로 끝을 맺던,
기나긴 강이 되어 바다를 이루건.
주홍빛으로 물든 강가
세상의 한이 나에게로 모여들땐
물이 되어 흐르고 흘러,
기나긴 여행을 떠나고 싶다.
떨리는 가슴에 한 폭의 인물화가 그려질때,
난 그림의 주인공이 되어
어느 곳을 응시하고 있으리라.
그 것이 지난 날의 너아닌 나의 모습일지라도.
흔들리는 별빛들이 나에게 쏟아질 때,
한순간의 격정은 눈물로 화해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녹아들어갈 것이다.
아쉬움의 바람일지라도.
추억의 어느 주소가 적힌 내 가슴 속.
아름다웠던 향기가 시원한 바람에 흩날리고있다.
그 바람의 종착역이 어디인지 모른체,
난 새로운 추억을 위해 날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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