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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이젠안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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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믿어지지 않아요
당신과 함께한 추억들을
불태우던날
만취가 되어
어느 강변에서 쓰러진 내게
손을 내밀어 준건
당신의 고사리같은
하이얀 두손이였어요
그 곱던손이
까칠까칠해지고
키스하고픈 충동을 일으켰던
빨갛던 입술도 트고
한없이 이뻤던
얼굴마저도 푸석푸석해져
맘이 아팠어요

내게 말했어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고.."

나는 웃었어요
그리고 울었어요
당신이 고마워서..
당신이 미워서..

우린 두손곱게잡고
울며웃으며 강변길을 걸었어요
그리고 외쳤어요
몇일동안 내게 머물렀던
슬픔아
"이젠안녕" 이라고..

"이젠안녕" 은 제 실화랍니다
사랑하는 제 여자친구와 헤어졌었거든요
그래서 한동안 이곳 작.시.마에 자주 못왔었어요
암튼 지금의 전 너무 행복하답니다..^^
님들아!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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