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너와 헤어지고 나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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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나는...
몸을 가누기 조차 힘들었어.
눈을 뜨면
따스한 햇살에
해맑게 웃는 대신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적막하고 서늘한
새벽녘 산책길에선
니 생각에 잠겨
사르르 떨리는 눈꺼풀을 겨우 가늘게 뜬채
모진 방황을 해야 했어.
나와 헤어지고 나서 너는
어떠했는지 모르지만 나는...
이렇게 힘들었단다..
그래...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믿었지..
하지만
너와의 수많은 추억들은
그리움으로 찌들려
유수같은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찐득거리며 너를 붙잡고 있단다...
내 맘속에 잊혀지지 못할 너는
기막힌 여운으로 나에게 남겨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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