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새벽녘에 생각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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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새벽

몸을 뒤척이다 살며시 눈을 뜨면


항상 내옆에 아련히 걸려있는

커텐이 있어...


그 커텐에 조금씩 어둠이 젖어들 쯤이면

난 몽롱한 기분속의 내 마음을

조금씩 너에대한 망상으로 젖어들게하지..


그 커텐에 어둠이 조금씩 깔리면

내 눈이 조금씩 조금씩.. 감기면

난 조금씩 조금씩 너를 떠올려.

사랑은 풍덩 빠질 줄만 알았지

어둠처럼 서서히 물들 줄은 몰랐는걸.


새벽녘에 간신히 눈을 뜨고도

니 생각뿐인 나...

정말 너에게 물들어 버렸나봐..

다시 너에 대한 꿈에서 깰 수는 없는거니?..

아니.. 깨고 싶지 않은 걸...

이대로 너란 사람에게서 물들어 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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