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나보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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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당신손을 놓기 싫어
아무리 손시러도 두손 꼬옥 잡고 걷던 이길.
당신 떠나가고
당신 대신해서 손장갑을 하나 샀죠.
허나 손은 안시럽고 가슴이 시러요.
가슴에 출렁이는 그리움이
두눈에 어른거리는 당신모습이
어느새 눈물이 되어 이길을 씻어줍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한다 말한 사람
그토록 내게 잘해준 사람
세상에 없는 사랑이였기에
다른 운명이 되어
다른 사랑을 찾아
산산히 찢겨야만 하는가요.
당신을 향해 목청껏 외치고 싶은 그말.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을 나보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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