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마음의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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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물샘을 아는가?
어린 꼬막손으로
수정같은 맑은물을
퍼 올릴때

유리알처럼 방울져
떨어지는 물방울 속엔
소년의 아름다운
꿈이,추억이,행복이
방울방울 무지개빛
보석이 되어 빛나고 있었다

앞바다의 갯벌속에서
꿈을줍고
주전자 가득
행복과 즐거움을 담아서
집으로 돌아올 적에

어머님의 꾸지람
귀밖으로 흘러버리고
어린 가슴엔 행복한 꿈만을
채곡 채곡 쌓아두었지

그러나 세월은 흘러
소년이 꾸어온 꿈들은,
아름다운 꿈들은
참물샘의 몰락과 함께 영원히
개발의 바람을타고
티끌이되어 날려가 버렸다

무지한 사람들은
소년의 가슴을 깔아뭉개고
아스팔트 길을?아
소년의 꿈을,행복을,추억을
바쁘게 오고가는 차들의 매연으로
마구버린오물로 병들고
죽음으로 밀어?었다

소년은 헤메인다
참물샘을 찾아서
병들고 지친몸을 끌고
회색빛 거리를 헤매인다
오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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