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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 나는 울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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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어날 수 없는 깊은 잠이 든 내 병아리를 손에 올려놓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런 나를 보고 사람들은 바보라 했다.

그런 것 따위에 정을 주느냐고.

애정 결핍이 아니냐고.

그들의 말이 옳았나 보다.


애정 결핍.

사랑에 목말라 하며 누군가를 갈망하는 나 자신.

나는 울고 있었다.



누구 하나 돌아봐 주지 않는 세상 속에

그들의 작은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나 때문에

내 손에서 죽어가던 병아리처럼



울고 있었다.

죽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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