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사랑에서 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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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울은 떨어지다가 머물고
어떤 방울은 떨어져버리고 마는데
하나도 오래가는 것 없습니다.
그냥 그러다가 말라버리고 말아..

내 마음 속의 눈물 방울도 그렇게
머물다가 마르고, 그냥 흘러 내려가
어디론가 가버렸다면 좋겠는데

어디까지나 너의 것이라고
나는 너를 떠나지 않기로 했다며
나에게서 떨어져 내리지 않습니다.

그 사람은 그냥 슬픈 뒷모습만,
안쓰럽게 보이는
앞날의 불안만
한가득 짊어진 모습으로
나에게서 떠나 갔는데,
모든 것이 우리의 눈앞에서
흐르는 눈물처럼 사라지고
바래지기만 했는데,
오직 한가지 그가 영원처럼
남긴 것이 있다면
이렇게 말 안듣는 내 마음의
눈물 방울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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