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처럼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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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처럼 살고 싶다.
깨알같은 마음의 그림을 그리며
시처럼 살고 싶다.
포탄 떨어지는 이 세상
갈 길을 잃어도 자유롭게 노를 젓는
시처럼 살고 싶다.
방울방울 맺히는 꽃들 속으로
녹음 짙은 푸른 숲으로
붉은 나뭇잎 속으로,
하얀 눈 속으로 들어가서
시처럼 살고 싶다.
마음만은 평화롭게 새처럼
하늘을 날고,
은빛 망망 대해의 고기들처럼
그렇게 시처럼 살고 싶다.
아무 생각없이 사는게 아니라
느끼면서 시처럼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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