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서 그 사람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계속돼는 그 사람의 외면때문에 더이상 치유할수 없는 상처들이 계속돼기때문입니다
정말 내 것이 될 수 없다면 이제 그만 내 앞에서 멀리 떠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돼는 그런 아픔들이 더 이상은 날 알아볼수 없도록 내 주위에서 더이상 그가 맴돌지 않아줬음 좋겠습니다
이만큼이나 슬픈 나를 미워하는 그 사람이 더 이상은 사랑을 가슴에 담을수 없도록 가슴이 죽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도 변함없는 그 사람의 모습이 더이상 내 눈에 보이지않도록 망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소리없이 꽂히는 내 마음의 비수를 이제는 그 사람에게 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이제는 잘 살수 있다고 그 사람 없이도 잘 살아갈수 있다고 그렇게 그렇게 그 사람 마음을 흔들어놨으면 좋겠습니다
기억나지 않는건 더이상 기억할수 없도록
더 이상은 그 기억을 기억해내려고 애쓰며 밤을 보내지 않을수 있도록
내 머리속에 그 사람의 기억을 도려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그럴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더 이상 아플일도 없겠습니다

주제:[(詩)사랑] c**o**님의 글, 작성일 : 2001-11-24 09:20 조회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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