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어지는 그리움의 몸부림이
내 마음 앞에 서서 내 마음 가로막아
더이상 다른이를 위하여는 열수없는
그런 마음,그런 기다림이 돼었지만

여전히 오지 않는 너의 발걸음은
아무 생각없던 나의 하루하루에
기나긴 여정을 데려다주고

사랑이 머물지 못해 아쉽게 혼자 남아있는
마음의 바닥은
오늘도 눈물로 가득 메워져 버리지만

기다림이 있어 행복하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내 기다림이 나에게도 너에게도
행복함이 돼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랑한번 해보지 못한 나의 가슴이
이별한번 당한적 없는 너의 사랑에
오늘도 울부짖으며 네 사랑 달래보지만
여전히 반응없는
내게 시선조차 주지않는 너는 자꾸만 멀어지라 하는데...

내 안에 남아있느 너에 대한
나의 사랑때문에
오늘도 마지못해 너를 부르짖으며
기다리고 또 하염없이 기다려본다

주제:[(詩)사랑] c**o**님의 글, 작성일 : 2001-11-24 09:01 조회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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