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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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내손에 끼워진 반지처럼

늘 네가 그자리에 있을꺼라고

믿어왔는데..

반지를 빼고 남은 흔적처럼

넌 지금 내가슴에 상처라는

작은 흔적만을 남기고 떠나갔구나..

이젠 쓸모없는 반지를 책상서랍에 던져놓듯이..

네가 잠시나마 뛰게했던 내가슴안에..

너를 묻어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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