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행복입니다
주소복사

두번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는 나의 다짐과는 달리밤 늦게 전화해 만나자는 그의 말에 또다시 허락하고 말았습니다
내가 보고싶음에 보자는것도 나를 좋아함에 만나자는 약속이 아님을 알면서도 그자리에 나가고 말았습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이 우리는 또다시 술에 몸을 기대고 난 또 그와의 밤을 허락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데 장난감이 된들 어떠합니까
사랑함에 보고픈데 그저 필요한 사람일 뿐이면 어떻습니까.
이미 내 마음 그 아니면 안돼버리는 것을 이제와서 내겐 선택의 여지가 없는데 어쩌란 말입니까.
눈물이 흐르고 어깨를 들썩이는 내 모습 초라하지만 어떻습니까.
내 보고픈 사람 내 눈앞에 있어주는데....
기다리겠노라고 말했습니다.
나에게 기회를 주는 그 날까지 기다린다고,...
이렇게 날 만나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미안하다 했습니다.
이제 두번 다시 이런 고백함으로 그대 힘들게 하지 않겠노라고 약속했습니다.
난 말입니다.
이제 장난감이 되어버린것도.
이제 그저 그에게 밤을 같이 보내주느 여자가 돼어버린 지금에도.
난 말입니다
그저 행복할뿐입니다.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