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당신이 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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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밉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절 던지신 당신
피를 토하는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을 주신 당신
사랑하기에 죽도록 사랑하기에
당신을 떠나야 하는지요
떨리는 손을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 없어요
오 하늘이시여
제 고통을 잠들게 하소서
눈을 멀게 하시고,
귀를 멀게 하소서
텅 빈 당신의 집에
잠시 저를
머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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