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엇갈린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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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기다리며
소리를 모았지요.

당신을 만나
빛이 되고 싶었지요.

우울했던 오후
어두웠던 나날을
당신을 그리며
당신 계시는 하늘위에
당신을 바라보며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요.

당신이 오시던날
천둥이되어 세상에
당신을 사랑한다 말하고 싶었고,

당신이 내곁에 머무는날
번개가 되어 세상을 밝게 비추고 싶었지요.

동에서 서처럼 멀리 있어도
여름에서 겨울처럼 달라보여도
어둠이 가면 아침이 오듯이
운명처럼 만나야 했던 우리였지만

서로의 인연이 이것뿐임을
아무리 원해도 엇갈린 운명임을
나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님이시여.
비가 오면 하늘을 보세요.
나의 기다림이 얼마나 처절했는지
나의 사랑이 얼마나 눈물겨웠는지
당신이라면 느끼실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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