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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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오시는 날이다
새벽부터 일어나
커튼을 치고,창문을 닫고
집안을 쓸고 닦으며
대청소를 하였다
바쁘게 청소를 하다보니
어느새 그대가 올시간,
급히 식사를 준비하는데
등뒤에서 나를 꼭 안는 그대,
내가 보고파 일찍왔다며
키스를 하려 돌아선 그대는
나를보고 웃습니다
집안은 깨끗이 청소해놓고
정작 나는 부시시한 머리로
눈꼽긴 얼굴로 그대를 맞이한것입니다
부끄러운 나의 얼굴은
금새 홍당무가 되었지만
이런 나의 모습이
더욱 사랑스럽다 말하는 그대,
정말 사랑합니다
그대는 바로 나의 아내입니다
비록 가장의 성별이
여성으로 바뀌었지만은
비록 남편인 내가
주부가 되었지만은
나는 그리고 아내는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합니다
내가 밥을 하는것도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는것도
사랑하는 아내가 있기에
결코 흉이되지 않습니다
사랑을 하는데
서로의 역활이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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