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노인의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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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나는 어느 한 소녀를 사랑했습니다.
그 소녀는 하얀 얼굴에
미소가 아름다운
그런 아이였습니다.
우리는 매일 여느 아이처럼
뛰어놀고 온통 흙으로 뒤덥혔습니다.
그러나,저녁이 되고 .
노을이 질때면.
그 소녀와 나는 두손을 마주 잡고,
아무말없이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나는 매일 반복되는 그 귀가길에도
언제나 가슴을 두근거렸습니다.
어느날이였습니다.
소녀는 나를 떠나버렸습니다.
왜 떠났는지 아무도 그이유를 모릅니다.
그러기에 나는 눈물조차 흘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나는,
지금까지 홀로 흘러왔습니다..
누군가는 묻습니다.
왜 그소녀를 기다리냐고...
혹시 왜 나를 떠났는지 이유를
물을려고 그러느냐고....
왜 지금까지 그 소녀를 기다리냐구요...
내가 이렇게 한평생을 보내면서
소녀를 기다리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사랑하니까.....
사랑합니다.....
나는 그 소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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