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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고백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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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어렴풋이 지고 있었고
산사에 흐르는 법고 소리가
몰아치는 내 마음을 잠재운듯 했습니다.
솔향 그윽한 길을 걸으며
쉴새없이 난 재잘거렸고, 머릿속을 비운듯했습니다.
맘 편히 보겠노라고,
내 마음 그다지 짙은것이 아니였노라고
다짐하며 절을 내려왔지요.
다짐하고.....
또 다짐하건만..
그를 마주한 순간
그 많은 다짐들은 빈껍질 마냥 흐트려지고
내 마음 도리질 치고 있음을 느꼈지요.
아~
난 어쩌면 좋을까요?
접으려 하면 할수록
이만치 발을 떼면 뗄수록
그대에게 다가가기만 하는 나를.
나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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