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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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대를 만났을때에는
그댈 만난 내 인연에 감사했는데..
하늘에 감사드렸는데...
우리는 참 악연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사랑했지만
더 이상 다가설 수가 없는걸요..
우린 참 악연입니다.
서로에게 상처만 주었는걸요..
하지만 다행이죠.
서로에게 참 예쁜 추억을 주었잖아요.
인연이 짧다는거..알게 해줬잖아요.
서로덕분에 많이 행복했잖아요.
잠시나마...
그러기에 우리는 더욱 악연이죠.
이렇게 감사해하는데..
이렇게 사랑하는데..
우리는 왜 이 좁디 좁은곳에서
한번도 마주치질 않는것일까요..
그 짧은 인연이 아니라
아주 잠시의 우연으로라도..
어찌 한번도 마주치지 않는것일까요..
그러기에 나는 악연이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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