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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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에게 좋은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닐진데
누군가를 좋아하노라 말하자면 수많은 생각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살아가면서 어떤이에게 좋은 느낌을 받는다는게 그리 쉽지 않은 일일뿐더러,
나이를 먹어가면 갈수록,
자신과 또 세상의 이기와 타협해가는 현실속에 그러기는 더더욱 힘이든다는 것을 알기에
내 자신 나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누군가를 좋아한적 있었냐고 물었는지요?
그때가 2이였던가?
친구처럼 편한 직장동료가 슬그머니 좋아졌던적 있었지요.
일여년 가슴앓이 끝에 고백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더군요.
그 사람 그해 가을에 결혼을 했지요.
그러면서 난 한가지 깨달음을 얻었어요.
절대로 망설이는 사랑은 하지 않겠노라고.

2해 가을이였습니다.
어찌하다 짝사랑이 아닌 첫사랑이라는걸 해보았지요.
한달남짓 너무도 짧은 시간이였지만 내속에 많은 흔적을 남기고 갔습니다.
그리고 또 깨달음.
용기없는 사랑은 허상일뿐 사랑도 그 무엇도 아니라는 사실.
그 후로 많은 사람들을 만났었죠.
만남들....
만날수록 가슴은 황폐해짐을 느껴요.

체바퀴처럼 매일이 같은 일상.
지독히 싫었던 내 일들.
그러는 중에 누군가 내게 돌을 던졌음이 분명했어요.
아주 조그만 돌을 던진것 같은데 내마음은 크게 일렁일듯 했어요.
덜컥 겁이났죠.
생각을 정리하고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이제까지 해오던 식으로 머리를 정리해야는데...
글쎄 내 맘은....
이러는거 쉽지 않은데....
많은 아쉬움만 남았거든요...
하지만 분명한건 내가 이제껏 결심했던 믿음을 이번은
이번만큼은 실천해보고 말꺼란거죠.
.
.
.

나...
당신이 좋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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