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웃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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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잃는다는건 슬픈거라고..
그리고....
난 너를 잃어버렸지.
어디있는지 뻔히 알고 있지만
찾지 않았어. 찾을 수 없었어.
그리고 그렇게 어딘가에 널 두고
이렇게 지내고 있지.
어김없이 매일밤 널 찾고싶은 생각에
가끔 혼자 눈물을 흘린적도 있었는데....
누구나 다 하는 사랑이라지만
조금은 특별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내 생각만 이었나봐.
얼마나 날 좋아하는지
얼마나 날 생각하는지
조금이라도 표현 해 줬다면
이렇게까지 니 생각이 애절하지는 않았을 탠데..
이제 니가 점점 기억속에서 멀어지고 있어.
미안해. 조금씩 멀어지는 모습..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것 같아. 고맙다고... 말 해야하는건가?
이렇게 니 생각을 하면서도
이렇게 니가 멀어지면서도
널 붙잡지 못하는건 아직은 널 믿기 때문인가봐.
그래.. 아직은.. 아직은 널 믿어.
언젠가는 돌아와 주겠지...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알아..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알아.
넌 다시는 나에게 오지 않을것이라는걸..
이렇게 니가 내 기억속에서 멀어지는걸 보고만 있어야 한다는걸..
쳇.... 나 참 웃기지?
다 알면서 혼자 짓껄이고 있으니까 말이야.
그래... 나 혼자서 떠들어대 봤자 넌 알아주지도 않을탠테....
미안해. 어디있는지 알지만 찾을수 없어서.
니가 들을 수 있는곳에 가서 얘기하고 싶지만
넌 영원히 나와는 있으면 않될사람이야.
나같이 웃긴놈보다는 착하고 멋진 좋은 사람만났으면 해.
................
쳇....
나 정말 웃긴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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