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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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었습니다..
어제 그대의 성난 모습.

처음이었습니다..
어제 그대가 우는 모습.

어제는 하루종일 나에게 화를 내고,
어제는 하루종일 혼자서 울었습니다..

어제는 자꾸만 내 눈길을 외면하며,
까닭모를 미안하단 말만 되풀이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사랑하던 그대는 떠나버렸습니다..

어제 그 미안하단 말만 남긴 채,
그대 홀로 내 곁을 떠나버렸습니다..

처음이었습니다..
이별이란걸 경험한 건..

그대를 사랑하고 오늘처럼 이렇게
가슴에 사무치도록 후회해 본 것도,

믿었던 사랑을 오늘처럼 이렇게
눈물나도록 원망해본 것도,

정말이지..

오늘..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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