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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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가볍게 여기다가도
이별을 추억하기위해
바람에 흐느낀다
어느덫 성큼 다가온 가을에
나는 무얼하는가?
아!
진정, 가을은 고독의 계절인가?
그말을 증명이라도 해보이는듯
나는 외롭다
나는 고독하다
가을을 맞이하려
단풍이 져가는 산을 오르며
늦더위에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기어코 정상에 올라
그리운 이름을 한없이 외쳐댄다
나의 메아리가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산을넘고 또넘고
공기를 가르며
강을 건너고 들판을 달려
여인의 귓가에 고동치기를
아마도,,아마도,,
나는 바라나보다
여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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