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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마지막 용기조차 남아있지 않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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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그대와 만났지만
언제나 그래왔듯이 눈빛 한번 마주치지 않고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그대 눈빛 이제는 볼 수가 없습니다.
너무나 사랑한 그 눈빛도
이제는 볼 수가 없습니다.

이젠 나에게 아무런 힘도 남아있지 않습다.

그저 이렇게 비틀거리며
한두번 스쳐 지나가는
그대 향기에 만족해야 합니다.

이렇게 비틀거리며 힘들어 하는 나 이지만
그 전까지 나에게는 일어설 수 있던 힘이었던 마지막 용기조차 잃어버린 나는

어렴풋이 기억나는 그대 향기에 묻혀
이렇게 바보같이 행복해하며
점점 쓰러져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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