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을 바라보다 보면...

너무도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잠시 혼란 스럽다가도...

창 밖의 풍경들로 인해 다시 편안해지는..

창 밖에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도..

참새가 앉아 쉬고 있는 모습도..

잠시나마 조금 떨어진 세상이구나라는 생각에..

편안해지곤 합니다.

제가 아무리 혼란스러워도..

계속 반복되는 밖의 모습에..

약간의 미소가 떠오릅니다.

꼬마들이 엄마에게 칭얼대는 모습도..

연인들이 손을 붙잡고 함께 미소지으며 다니는 것도..

제겐 기쁨을 줍니다..

작업에 빠져 한참을 몰두하다..

문득 창밖을 바라 봤을 때...

정말 행복해 보이는 모습들이..

저절로 저를 미소짓게 합니다.

그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들로 인해..

저까지 행복함이 가슴으로 스며드는 것 같아...

너무나 행복합니다.

주제:[(詩)사랑] 해**라**님의 글, 작성일 : 2001-08-18 11:12 조회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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