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내 사랑
copy url주소복사
내겐 불과 한달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너무나도 멀리 있었죠
사랑하고 싶었었는데
소혹성b12의 주인과 장미처럼 그렇게 길들여지고 싶었었는데
흔히들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사랑만 있으면 거리와 시간의 제약은 필요없다고
그 공식은 나에겐 적용되지 않군요
내 사랑은 미안함을 품어주지 않는 것이라고
규정했기 때문이죠
어쩌면 그대가 날 좋아하고 있을줄도 모르겠지만
그 마음이 한때의 동정심으로 녹아들었으면
그대가 아프지 않게 말이죠
난 바보였을까요
왜 유난히 그대를 좋아하게 되었을까요
사랑
신은 우리에게 사랑을 주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지만
이것 또한 나에겐 적용되지 않군요
내 사랑은 단지 신의 장난이기에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그대는 멀리 있을가요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