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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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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오니까.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 있을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닳았을때는 던져 버리니까.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이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

"당신은 지금 어떤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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