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실연(자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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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며.
세상의 모진 설움에 한없이 웃고만 있습니다..
하나둘씩나에게 새겨 주셨던..
까마득한 세상의 온기에...
나는 두눈을 감고 이제 떠나보내야할..
새하얀 사랑에 말 없이 눈물을 닦습니다
그대는 아셨나요..
나의 새하얀 사랑의 하모니를..
늘 그대만 바라보며 여기까지 왔건만..
이제 세상이 던져준 까마득한 세상의 온기에..
사랑ㅇ도 잃고 눈물도 잃고..
이제는 정처없이 괴로움만 먹고살다..
천천히 누으려는 사랑의 갈대숲을,,
하루종일 헤매이며 울고있습니다.
믿었던 그대의 마음에 조각조각들이..
너무도 날카로워..
내마음 한구석에 박히어 빼어나올줄모르고..
아직도 두근거리는 파탄의 심장속에
살아숨쉬어..
나를 힘들게하고 있습니다..
괴로움의 눈물을 늘 주머니에 넣고다니다가..
하나둘씩 꺼내어..
지나가는 사람에게 몇개씩 선물하고..
나는 자유롭게 이 사랑의 실연이란 괴로움을.
저 하늘에 떨쳐버리고..
솜사탕같은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말없이 그대는..
누군가의 품에 이끌려.
미소를 띠고 있겠지요..
난 오늘도 괴로움이란 눈물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잊을래야 잊을수없는 숨결같은그대를
하나둘씩 벗어내며 살아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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