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오래전 그날 당신이 떠난이후,,
copy url주소복사
그대를 기다리는 하루는
너무도 지루합니다
또한 너무도 외롭고 고됩니다
홀로 아침을 맞이하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고
지는 해를 원망하고
떠오르는 달에 마지막 희망을 걸어도
그대는 오시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자갈들과 조약들로
그대 이름석자를 쓰고
돌탑을 정성들여 쌓았지만
깊은밤 쌩하니 지나가는 바람에
와르르 무너진 돌탑이
앞날을 예시함이였음을 그땐 몰랐습니다

그렇게 그대오지않는 나날이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고
어느새 1년이되고 10년이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어머님은
그대는 이미 떠났다고
이젠 미련접고 새롭게 거듭나라고
하루에 1초를 거르지 않고
수도없이 말하며 내귀에 못을 박지만
오래전 그날 무너진 돌탑이
이별을 예시함이였음을
나는 너무도 잘알고있지만
믿지 않습니다
아니 내자신이 믿지않는다 믿습니다

앞으로 내게남은 인생이
십년이 될지 백년이 될지
그건 운명의 몫이지만
상관없습니다
나는 이제 함부로 죽지못하거든요
아직 그대가 이하늘아래
나와같이 숨쉬고 있다면
언젠가 한번은
그대가 나를 찾을지 모를 이유에서입니다
그러나 그대가 나를두고
알 수 없는 먼곳으로 먼저간것이라면
진정 그대 친구들과 어머니의 말처럼
날버리고 이별한것이라면
그땐,,그땐,,
미련없이 이세상 떠날 수 있습니다
이세상에서 끝맺지못한 사랑
못다한 인연 쉼표찍힌 우리의 인생
다음생에서 아니면 그다음생에서
다시 만나서 사랑하고
같이 눈감아야 하기 위함입니다

그대는 오늘도 오시지 않았습니다
0개의 댓글
책갈피 책갈피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