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냥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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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과의 인연을 생각해봤습니다.
왜 그때 그 사람이 절 그토록 모지게 버렸는지...
그후에도 가끔 전화해 지독한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건지...
밤공기는 뜨거웠습니다. 숨이 턱턱막힐 정도로
뜨거웠고 답답했습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 사람때문이다 내가 이렇게 힘들고 외로운건
모두 그 사람때문이다 왜 날 선택하고 버려 우연조차도 함께 할수없게 만드는지...
걸어오다 담배를 피기위해 고개를 들었습니다.
우리 마지막 얘길하던 그 자리더군요.
그래 그냥 이렇게 그만하자던...
밤공기가 뜨거운 이유는 지워지지않는 그 사람의 선명한 그 눈빛 때문입니다.
그래 그냥 이렇게 살려합니다.
어차피 내 발걸음이 원하는 곳,
괜시리 서러워할 필요있나 싶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밤이 차가워지네요.
그 사람이 제 생각을 하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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