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膨? 휴가
주소복사

나를 지우고,
당신을 지우기위해
휘청 휘청 떠돌았던
여름의 휴식이 끝났습니다.
참 많이 사랑했던 당신,
참 많이 원망했던 당신,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을것 같았던
당신 이름 석자.
망각속에
서퍼런 바다속에
출렁거리던 신촌의 열기속에
당신을 남겨두고,
홀로 남은
서러운 날들을 위로하러
휘청 휘청 빗속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어떡 합니까?
낯설은 문자메세지.
자기야미안해그리고사랑해진심이야
이미 당신을 보냈는데,
당신을 지웠는데,
너무 많은 시간 나혼자 떨었는데,
이제 와서 이러시면 전 어떡합니까?
0개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