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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편의 시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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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어도...


저녁 노을이 지는 물가에

피라미 떼 들의 반란이

아름다운 빛에 반짝이는 생명이었습니다.


햇살에 비치는

그대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그 향기나는 비밀 스러운 밀어를...


사랑을 할 수 있는 시간은

물가에서 헤엄치는 피라미 떼 들의

아름다운 반란보다

저녁 노을에 빛을 삼키는 시간보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물가에 일렁이는

빛을 입으로 한 입 삼껴서

배탈이 나더라도 그러고 싶습니다.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어도,

사랑했다고 말하고 싶어도,

사랑했다고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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