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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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덜깬 부시시한 얼굴로
날바라보며
사랑한다고했던 그 새벽녁
...
그대맘 아프게하지않았어야했는데
아직 작은 내가 그댈 아프게했어
...
그리고
일년만의 해후
그댈보면 설레임도 그 어떤 바램도
없을줄 알았는데
너무 미안했어
너무 미안해서 웃기만했어
그 고운 얼굴과 날 끔찍히 사랑했던
그대마음 아프게했던 일이 떠올라서
아무말 못하고 그저 웃기만했어
그댄 괜찮다고 몇번이고 말했지만
그럴수록 가슴이 시려왔어
다시 시작하고 싶었지만
이젠 너무 늦은것 같았고
그냥 그댈 놔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
...
내 눈속에 들어있는
그대를 보내며
목에서 막혀버린 그말
끝내 하지못하고
다시 한번 그 고운 얼굴 보고싶었지만
그러면 안될것 같아서
그대 뒤로한채
이게 이별이겠구나하고
눈물삼키며 걸었어
...너무 늦어버린말
사랑했다고...
그리고...너무 미안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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