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둠이 끝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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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 싫었습니다
삶에 지쳐 버린
그저 껍데가리에 불과한 몸뚱아리
하나 끌고서 무어 그리
잘난체 하며 살았는지
지금 내게 아무것도 남은것 그런거 조차도
없는데
빈 몸 이끌고 이리 저리 끌고 다니며
남은건 몸 이곳 저곳에 남아 있는 상처뿐
바랄것도 없는 마음인데도
왜 이리 처절한지
왜 그리 아파 하면서 조차
웃으며 살아가야 하는지
그런 저런 아무런 이유도
없는데..........
그래도 오늘 이렇게 힘들어
고개 떨구고 있지만
내일 해가 뜨면 또 다른 모습으로
다시 보게될 나이기에
지금 이렇게 힘들여
쳐진몸 이끌고 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기에
혼자서 이런 모습 감추며
깊은 어둠에서
해가 뜨기만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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