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고백..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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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기 힘든 믿음을
그대에게 과시하기 위해
고백함은 아닙니다.
다만 사랑한다는 말로는
무언가 채워지지 않는 안타까움.
푸른 바다 하얗게 부서지도록
아른거리는 지난 시간들이
다만 나를 놓아주지 않으려하기에
나는 고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고
그댄 단지 나의 간절한 바램을
소리없는 미소로 답해주면
난 그로써 만족합니다.
돌아서는 모습에도
고백은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별의 순간에 보내주는 배려에도
사랑은 떨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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