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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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 눈물을 그쳐야하겠지요.
거침없이 흘러나오는 이 눈물을 그쳐야하겠지요.
그래야 그대도 맘 편히 떠나갈 수 있겠지요.
날 향해 뒤 돌아보지 않고 떠나갈 수 있겠지요.
한 동안은 우리가 헤어진다는 거,
그 사실이, 이 현실이 우리를 힘들게하겠지만,
이제는 그 슬픈 현실을 인정해야하기에,
그래야 하기에, 그래야 옳은 결정이기에,
그런 까닭에 그대는 날 떠나야 하겠지요.
그대와 내가 이렇게 흘리는 눈물은
서로에 대한 미련과,
서로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주체할 수 없는 슬픔.......
슬픔...그 슬픔이 넘쳐나서 눈물로...
그렇게 눈물로 나오는 거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알지요, 알고있지요.
지금이 우리가 헤어지기 가장 적당한 때란 걸..
더 이상 깊어지면 안된다는 사실을..
그리고 우리는 당당한 연인이 아니라는 걸..
그대를 바라보는 사람과,
나를 바라보는 사람이 각자 옆에 있다는 걸..
좀 더 일찍 그대와 내가 만났었더라면,
그랬었더라면,
이렇게 슬픈 눈물을 보이지 않아도되었을텐데..
그랬을텐데......
너무...너무나 슬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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