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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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말하지 마세요.
당신의 떨리는 입술
당신을 촉촉한 눈빛
이미 당신이 못다하신 말들
이미 당신이 하고픈 말들
나는 알수 있으니까요.
나는 웃을수 있으니까요
사랑받지 못하는 이몸
사랑할 수 없는 이몸
굳이 당신이 아니래도
나는 괜찮아요
아무도 봐주지 않아도
바람을 벗삼아
저절로 피었다
저절로 꼬들아지는
무덤 옆 할미꽃처럼
나 그렇게 한평생 살아가도
나는 괜찮아요
나를 잊고 살아가세요.
나의 존재를 일깨우는 당신의 그말
미안하다는 그말은 제발 하지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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