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함께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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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벤치에 앉아
하늘을 보니 어스름한 저녁
아직 채 물들지 않은
단풍나무잎 한가득.
어둠을 밝히는 가로등 빛.,
나뭇잎사이로빛을 내리고
연인들 속삭인다.

모두모두 사랑을 나누는 것인지
인생을 나누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내 옆에 있는 그를 향하는 시간
그와 함께 나란히 앉아
서로의삶에 추억을 만들고
말없이 바라보는 시간.

지나간 과거도 알 수 없고
다가올 미래도 알 수 없는
오직 현재만이 느껴지는
정지된 시간 속의 그와나
한 폭의 그림으로 남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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