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시

인생은 한편의 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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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다가 갑작스레 깨어나는 일이 가끔씩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청승맞게 슬퍼집니다.
거울을 보며 웃는 연습을 합니다.
이제는 웃는 내모습마저 어색해져 온몸이 저려옵니다.
담배에 불을 붙이려다 하루에 3개라는 약속이 떠올라 담배조차 맘대로 피우지 못합니다.
그만해야 할텐데...라는 생각은 못하겠습니다.
어차피 이럴꺼 슬프지만 그냥 담담하게 받아들이려 합니다.
이대로 그냥 이대로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술자리에서도 멍한 내 모습,아침이면
흘러내린 눈물도...이젠 차츰 익숙해져 갑니다.
다만..
그녀의 안부가 그녀도 나처럼 이럴까 하는
걱정만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지독한 그리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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