悲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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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슴아파해야 했고,
슬픈 모습 지어보이는 너의 얼굴을 볼때면
나는 눈물을 흘려야 했지.
불쌍하게 느껴진 듯
나를 보며 웃어주는 얼굴을 볼때면
난 언제나 미안해야만 했어.
난 너를 사랑하지만
사랑한다 말할 수 없는 내
이런 현실이
한 없이 밉기만 한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렇게 태연하게 웃고만 있는
너의 모습에
난 그만 눈물을 지어보여야만 했어
아는 듯
슬픈 얼굴 지어보이면
안아주고 싶어 달려가지만
그건 내 마음속
이루어질수 없는 희망일뿐이야.
이해해줘.
너에 대한 나의 모습을
나의 간절한 바램이
너의 마음에 닿을 수 있길 조용히 기도할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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