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뒤에서만 보면서
웃어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그 사람을 생각하다
자주 돌뿌리에 넘어지던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 사람을 바라보려다
그 사람에게 지겹고 실증나는 사람이 되는
한 슬픈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사람이 잘되길 바랍니다.
그런 이가 제가 아녀도 좋습니다.
그 사람이 절 싫어하게 되도 좋습니다.
그것이 그게.. 제 목숨이 사라진대도 좋습니다.

오직 그대에게 기쁨과 안식을 준다면..

가끔은 메마른 제 가슴에 물줄기로.
그대의 환한 웃음이 제게 준다면..
저는 오늘도 뒤에서 눈물의 미소 지으며
노래를 부르며 이렇게 서있습니다.

아마 그대를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존재하는 것보다 중요한것이 있으니까요.
그게 바로 당신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오늘도 그대뒤에서 노래 부릅니다.
이 아름다운 슬픔의 노래를...

주제:[(詩)사랑] s**a**님의 글, 작성일 : 2001-07-01 00:31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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